▶일시: 2010년 4월 20일(토) 오후 5시

▶장소: 서울 여의도 KBS홀

▶본선수상자

▶본선스케치

서울YMCA와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25회 초록동요제를 공동 개최했다.

초록동요제는 서울YMCA와 삼성전자가 동요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84년부터 공동으로 주회하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로, 올해 지역예선을 거쳐 12개월 115명이 본선에 올라왔으며 이 날 행사에서는 경기지역 대표인 노래마을 아이들 중창단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강원지역대표 해수, 성빈, 예현이네 가족팀이 서울YMCA 회장 및 삼성전자 부회장상과 상금 120만원을 받았다. 나머지 10개 본선 첨거팀ㅇ게는 우수상과 100만원씩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팀별 12팀까지 참가 가능케 했으며, 직계가족 이외에 이웃, 친지까지 한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명실공히 가족동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YMCA와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참가 대상 확대를 통해 동요의 실질적인 저변을 확대하고, 동요를 통해 주위 사람들과 정서적 유대관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또 뮤지컬 배우 박소연, 개그콘서트 패러디 DJ변, 소향, 수응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가수 시크릿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포토존,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곁들여져 동요와 함께하는 가족문화축제로 위상을 떨쳤다. 본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 40분에 KBS1TV를 통해 방영되었다.